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 항바이러스 연구 돌입
[글로벌 경제신문] 2020.02.27
바이러스 전쟁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현대는 세균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와 끝없는 전쟁을이어가고 있다.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 2020년의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바이러스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그 파급력 또한 증가하고 있다.인간은 바이러스 정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바이러스는 대부분 입이나 코 등 호흡기를통해 유입되는 만큼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더불어 구강관리 또한 꼼꼼히 이루어져야 한다. 1차유입 통로인 구강이 바르게 관리 되지 않아 유해균의 비율이 상승한 상태가 되면 구강 건강이 바르게 유지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유해 물질 유입의방어선 역할을 하는데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구 오라덴틱스)은 구강유산균의 연구를 기존의 충치, 구취, 치주염 등 구강 내 문제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관련 분야에까지확대하여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관계자는 “이미 기존 연구를 통해 특허구강유산균 Weissella cibaria CMU의 면역에 대한 기능을 검증한 오라팜은 해당 균주가바이러스 등 상세 유해 타깃에도 기능을 보일 수 있다는 긍정적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며, “구강 관련각종 바이러스들에 대한 면역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라팜에서는 오라팜 특허 구강유산균균주가 함유된 구강관리 제품 ‘그린브레스’와 ‘오라덴티’를 판매하고 있다.
기사원문 : 글로벌경제 (https://bit.ly/33zuX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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