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해외시장 겨냥,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라팜이 구강유산균 글로벌 브랜드 ‘오라틱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라틱스(OraTicx)’는 국내 및 해외에서 판매되는 오라팜의 모든 구강유산균에 적용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다.

오라팜 관계자는 “오라틱스는 ‘Oral’과 ‘Probiotics’의 합성어로, 구강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을 발전, 확장시키기 위해 연구하고 오럴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를 열어간다는 오라팜의 기업 철학을 담고 있다”며 “또한 한국의 대표 구강유산균을 넘어 글로벌 구강유산균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BI가 적용된 상품은 △오라틱스 그린브레스 △오라틱스 덴티 △오라틱스 키즈 등이다.
오라팜은 글로벌 브랜드 ‘오라틱스’의 상표권 확보를 위해 이미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상표 출원을 마친 상태다. 지난해 미국 법인 OraPharm USA를 설립했으며, 올해는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관계자는 “오라팜의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와 oraCMS1은 한국 어린이 입에서 분리 동정한 K-프로바이오틱스”라며 “오라팜의 해외 진출이 한국 유산균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라팜 윤은섭 대표는 “오라팜의 구강유산균 연구는 세균의 화학적 박멸이 아니라 무너진 구강 내 미생물 생태계 균형을 회복시키고 인간과 미생물의 공존과 균형 관점에서 각종 구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라며 “오라틱스는 미생물 연구를 기반으로 구강 건강을 추구하는 오라팜의 목표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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