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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섭 오라팜 대표 “구강유산균 부문에서 세계 1등을 차지하겠다”
[사진] 오라팜 윤은섭대표(오라틱스 조합)
윤은섭 오라팜 대표. 사진|오라팜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유산균을 생각하면 흔히 장 건강을 위한 유익균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최근 오라팜의 구강유산균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구강은 외부로부터 유해물질이 유입되기 쉽다. 구강에는 약 100억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어 장 다음으로 세균이 많다. 이에 입 냄새, 충치, 치주질환 등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없애거나 억제의 효과가 있는 구강유산균이 떠오르고 있다.


구강유산균이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구강유산균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그 중에서 오라팜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오라팜은 자체균주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라팜은 전남대 연구팀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 460명에게서 선별 분리한 균주인 ‘oraCMU’, ‘oraCMS1’를 사용하며 구강유산균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오라팜이 사용하는 균주는 7번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확인됐다.


오라팜의 윤은섭 대표는 구강유산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오종석 전남대 교수를 통해 구강유산균에 대해 알게 됐다”며 “양치로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 구강유산균이 구강 관리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기술을 이전받고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라팜의 구강유산균은 타 구강유산균과는 다르다. 윤 대표는 “세계적으로 구강유산균에 대한 연구는 2000년대 초반부터이고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히 상품화됐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30여 개국 100여 개 제품이 판매되며 대중화되는 추세지만 한국은 도입단계로 오라팜이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며 “오라팜의 구강유산균에 대한 29편의 연구논문을 발표됐다. 또 구취제거 기술력을 인정받고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기술(NET)인증을 받아 훌륭하다는 것을 증명해냈다”고 설명했다.


오라팜은 국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윤 대표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진심이었다. 지난해부터 호주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아마존에 입점했다. 또 중국과 일본 등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오라팜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올해 판매량을 지난해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이다.


윤 대표는 오라팜이 국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만 만족하지 않았다. 윤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받고 잇몸 질환과 파마바이오틱스에 대한 연구도 진행 할 생각”이라며 “현재 미국과 중국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전 세계로 진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이 될 것이다. 또 세계1위 구강유산균 기업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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